갤럭시S2 최고 스마트폰 후보 올라...아이폰4S·디자이어S·루미아800과 경쟁
삼성전자 갤럭시S2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2'가 지난 27일(현지시간)에서 다음달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올해 최고 스마트폰에 선정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28일 진행되는 MWC 2012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최고 스마트폰', '최고 태블릿PC' '최고 피처폰' '최고 휴대폰 제조사' '최고휴대폰 마케팅' 등 5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에 올랐다.특히 최고 스마트폰에는 지난해 출시돼 글로벌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한 갤럭시S2가 '갤럭시 넥서스'와 함께 노미네이트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97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노키아,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1위로 올라선 만큼 이번 행사에서 수상이 유력시된다. 최고 휴대폰 제조사 상도 노려볼만하다는 분석이다.갤럭시S2, 갤럭시 넥서스와 최고 스마트폰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제품은 애플의 '아이폰4S', HTC의 '디자이어 S', 노키아의 '루미아 800'이다.지난해 열린 MWC 2011에서는 최고 스마트폰으로 '아이폰4', 최고 휴대폰 제조사로 'HTC'가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S'를 수상 후보에 올렸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MWC 2012를 주관하는 통신사업자연합(GSMA)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고의 모바일 기기 및 서비스 등을 선정해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3시 수상작을 발표한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권해영 기자 rogueh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