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항공주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유가상승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제유가는 원유공급 부족 우려로 9개월 만에 배럴당 105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21일 오전 9시49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3300원(5.83%) 내린 5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300원(3.87%) 빠져 7450원을 기록 중이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은 이날 하락에 대해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라며 "올들어 주가가 오르는 과정에서도 회사에 별다른 이슈가 없었던 것에 대한 반작용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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