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취약시설 전기 안전점검 마쳐

빗물펌프장 근무 직원들 나서 사회복지시설 전기부품 점검, 교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을 마쳤다.특히 이번 점검에는 석관펌프장과 장위펌프장 근무 직원 4명이 2개 조로 나뉘어 참여했다.점검은 어린이집 30곳, 경로당 54곳, 장애인복지시설 7곳 등 모두 91곳에서 이뤄졌다.구는 이 가운데 67곳에서 누전차단기, 노후콘센트, 화재감지기, 형광램프, 조명기구 등 모두 134개 전기 부품을 교체했다.

전기 안전 점검

아울러 지역내 지하주택에 설치된 수중모터펌프 158개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성북구는 수해위험이 줄어드는 동절기를 맞아 전기와 기계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들로 하여금 본연의 업무에 더해 취약시설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또 점검을 받은 시설 관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다음 안전점검 때에는 대상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북구 치수방재과(☎920-177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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