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살 빠진 게 은퇴한 '강호동' 때문?'

이경규 강호동 등산(KBS2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개그맨 이경규가 잠정은퇴한 방송인 강호동과 함께 등산을 다닌다는 사실이 공개됐다.12일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식스팩' 편이 방송됐다. 근육질 몸매 만들기에 돌입한 지 한달째를 맞아 멤버들은 중간점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경규는 눈에 띄게 슬림해진 몸매로 멤버들의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이 "아기 배가 없어졌다"며 놀라워하자 이윤석이 이경규의 건강 비결을 대신 소개했다.이윤석은 "새해에 경규 형이 '청계산 정상'이라는 사진을 보내 왔다"며 휴대전화에 보관된 사진을 공개했다. 이때 윤형빈이 "호동이 형이랑 다녀오셨다"라고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경규와 강호동은 의리가 남다른 것으로 소문나 있다. 씨름 선수였던 강호동을 방송계로 이끈 사람이 이경규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말 강호동이 탈세 의혹으로 은퇴한 이후 자택 근처에서 이경규와 만남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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