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유소연(22ㆍ한화ㆍ사진)이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맞붙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2시즌 개막전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10만 달러) 대회조직위원회는 8일(한국시간) 유소연과 페테르센, 캐서린 헐(미국)을 1, 2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묶었다. 첫날 경기는 9일 오전 10시50분, 1번홀에서 출발한다. '국내 넘버1' 김하늘(24ㆍ비씨카드)은 캐롤라인 헤드월(스웨덴) 등과, 신지애(24ㆍ미래에셋)는 안젤라 스탠퍼드(미국), 린제이 라이트(잉글랜드)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디펜딩챔프'이자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호주의 강호 캐리 웹, 모건 프레셀(미국)과 함께 '흥행조'로 편성됐다. 세계 최연소 프로골프 챔프에 등극해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4ㆍ한국명 고보경)는 지난주 호주여자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크리스텔 부엘리용(네덜란드)과 맞대결을 펼친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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