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투명경영 논의 위해 긴급이사회 소집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화(대표 남영선)는 6일 오후 긴급이사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지난 5일 발표한 '주주가치 증진을 위한 경영투명성 제고 및 공시역량 강화'와 관련한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한화그룹 관계자는 "조속한 시장 안정과 주주들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긴급 이사회를 소집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화 이사회는 김승연 한화 회장, 남영선 대표, 박재홍 대표, 한권태 전무 등 사내이사 4명과 오재덕 전 빙그레 대표, 최동진 전 30사단 사단장, 김수기 전 한국종합기계 경리담당이사, 정진호 법무법인 동인 대표변호사, 조성욱 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 등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다.이날 이사회가 열리기 위해서는 이사외 9명 가운데 과반수 이상인 5명 이상 참석해야한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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