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전북 완주군 우수 마을공동체 베치마킹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지역사회에 커뮤니티비즈니스 모델 도입을 모색한다.금천구는 지역의 핵심리더인 주민자치위원, 관련 공무원과 함께 6일 전북 완주군으로 우수 마을공동체 벤치마킹에 나선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들의 커뮤니티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마인드 향상을 통해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박원순표 뉴타운 정책의 중심축이 공동체·마을만들기로 전환되는 시점에 실시돼 더 관심이 더 쏠리고 있다.구는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CB) 센터와 구이 안덕마을 파워빌리지를 방문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어떻게 추진해서 어떻게 성공시켰는지 그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계획이다.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 센터는 다양한 주민공동체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 지역이 가진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돕는 곳으로 지역의 자원을 찾고 공동체를 발굴하는 한편 기업운영에 필요한 지역과 경험을 연결시켜 준다.아울러 구이 안덕마을 파워빌리지는 커뮤니티비즈니스의 대표적인 모델로 평범한 시골에 불과했으나 마을공동체회사를 설립해 건강힐링체험 사업 등 각종 사업을 통해 농어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곳이다.구는 이번 워크숍이 주민들 스스로 지역자원을 활용,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공동체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금천구 자치행정과(☎2627-1053)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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