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인터플렉스가 애플이 이례적으로 협력사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가운데 국내 중소협력사로 유일하게 거론된 덕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인터플렉스는 전일대비 750원(1.96%)오른 3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미래에셋 등이 매수상위 증권사에 이름을 올렸다.전날 애플은 자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150개 업체의 명단을 웹페이지에 공개했다. 애플은 이들 업체들이 자재 구매와 조립, 생산비의 97%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중 인터플렉스는 국내 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애플 부품공급업체 명단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 하이닉스,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삼성전기, 삼성전자 등 국내 대형사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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