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업다운] <해피 선데이>, 아직도 자라나는 시청률

KBS <해피 선데이>가 여전히 시청률 강자임을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해피 선데이>는 21.2%의 시청률을 기록해 일요일 저녁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해피 선데이>와 동시간대 방영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우리들의 일밤> ‘룰루랄라’는 2.9%, ‘나는 가수다’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해피 선데이>는 KBS <상상더하기> 포맷을 통해 다른 세대와의 소통을 보여준 ‘남자의 자격’과 ‘절친 특집’을 마무리한 ‘1박 2일’을 통해 지난주의 20.5%의 시청률보다 0.7%P의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 냈다. 특히 ‘1박 2일’ ‘절친 특집’ 1부가 방송된 지난 1일 <해피 선데이>는 강호동이 ‘1박 2일’에서 하차한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인 20.8%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절친 특집’을 끝낸 15일에는 이를 또다시 갱신한 21.2%의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일요일이 좋다> 또한 지난 1일과 8일의 13.9%의 시청률보다 1.4%P 상승한 15.5%의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요일이 좋다>는 ‘런닝맨’의 안정세와 ‘K팝 스타’의 상승세를 통해 <해피 선데이>의 강세에도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냈다. 반면 ‘나는 가수다’는 지난주의 10.1%보다 1.2%P 하락한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이 떨어지곤 했던 중간점검이 방송된 주이긴 했지만, ‘나는 가수다’는 지난 8일 새 가수인 테이와 신효범이 등장했음에도 1일의 11.5%에 비해 1.4%P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해피 선데이>가 여전히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있고, <일요일이 좋다> 또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는 ‘나는 가수다’는 어떤 방식으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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