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라건설, 대규모 자금 조달 부담...하락세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대규모 자금 조달에 들어간 한라건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10일 오전 10시30분 현재 한라건설은 전날보다 1250원(9.23%) 떨어진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증시 개장 전 한라건설은 자금조달을 위해 계열사인 만도 주식 45만주를 855억원에 처분하고 최대주주인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과 계열사인 마이스터, KCC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한라건설 관계자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유동성 압박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재무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한라건설은 오는 15일 2000억원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으며, 1~2월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어음(CP)은 236억원이다.박은희 기자 lomore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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