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NOOC, 톈진에 LNG터미널 건설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중국 ‘빅3’ 국유 에너지기업 중 하나인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톈진에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건설할 것이라고 톈진항만공사가 밝혔다.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톈진항만공사는 성명을 통해 CNOOC가 톈진항만공사·톈진가스공사와 연간 220t의 LNG를 관리하는 57억위안 규모의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언제 해당 시설이 완공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CNOOC는 중국의 6개 LNG 수출터미널 중 3곳을 운영하고 있다. 톈진항만공사 측은 프로젝트의 2단계로 지상에 연간 600만t이상의 저장능력을 갖춘 LNG터미널을 건설하는 것이며, 16만입방미터(m³) 규모의 LNG탱크 4기를 갖추고 2015년부터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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