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박태준 포스텍 설립이사장(포스코 명예회장)의 조각상 건립에 총 7억5500여만원의 성금이 모였다.포스텍은 '청암 조각상 건립위원회' 주도로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건립기금을 모금한 결과 대학 구성원과 포항시민, 포스코 직원 등 총 2만1973명이 참여해 7억5500여만원의 성금이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포스텍은 내달 3일 개교 25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조각상 건립을 추진했다. 제막식은 내달 2일 교내 노벨동산에서 열린다.조각상은 세계적인 조각가인 중국 남경대 우웨이산(吳爲山) 교수(중국조각원장) 작품으로 설립이사장이 평소 즐겨입는 코트와 중절모를 쓴 모습의 전신상 전면에 '鋼鐵巨人(강철거인), 敎育偉人(교육위인) 朴泰俊(박태준) 博士(박사)'란 글씨를 새겼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슬기나 기자 seu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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