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왼쪽)과 김형성.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한국이 오메가 미션힐스월드컵(총상금 750만 달러) 둘째날 19위로 내려앉았다. 김형성(31)과 박성준(25ㆍ티웨이항공)이 출전한 한국은 25일 중국 하이난다오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ㆍ7221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 포섬경기(두 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가면서 플레이)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선두와는 6타 차다. 리차드 그린과 브렌돈 존스가 나선 호주가 이틀째 선두(13언더파 131타)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와 그레엄 맥도웰의 '드림팀'으로 구성된 아일랜드가 4언더파를 치며 공동선두에 합류해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돌입했다. 스코틀랜드가 1타 차 3위(12언더파 132타)다. 3라운드는 다시 포볼경기(두 명의 선수가 각각의 공을 치고 좋은 스코어를 합산)로 진행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