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푸드뱅크 80억 기부패 수상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SPC그룹의 도넛 브랜드 던킨도너츠가 '2011년 서울푸드뱅크·마켓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에서 80억 기부패를 수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식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 사회복지사업이다. 던킨도너츠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9년 간 총 80억원에 상당하는 도넛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며 소외 계층 지원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우수기부업체의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던킨도너츠는 국내외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지역 복지단체와 연계한 임직원 봉사활동은 물론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해 ‘던킨데이’ 수익금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말라위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도넛으로 맛있는 나눔을 실천한 푸드뱅크 활동이 더욱 큰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후원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서울푸드뱅크?마켓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에서 황용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으로부터 비알코리아 임대진 경영기획실 상무(오른쪽)가 80억 기부패를 수여받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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