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어린이용품 및 소형 가전제품 275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43개 제품이 부적합했고 이중 2개 제품은 리콜명령(교환ㆍ환불), 10개 제품은 리콜권고(수거 등), 4개 제품은 인증취소 한다고 밝혔다.기표원은 이외 경미한 안전기준 미달이 있는 27제품에 대해서는 기업 스스로가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자발적인 개선 검토를 요청하기로 했다. 기표원은 지난 4월 어린이용품 안전성조사를 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승용완구, 어린이용 장신구 등에 대해 이번에 재점검했다. 그 결과 상반기 승용완구 부적합률(69%)이 금번 조사에서는 33%로 감소하였고, 보행기와 장신구에서도 각각 7%p 와 11%p 가량 낮아졌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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