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러닝포럼]'스마트러닝에 대한 가장 실속있는 정보 나눔터'

1회 스마트러닝 포럼 참석자들 평가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 이민우 기자, 박미주 기자, 김종일 기자]"우리나라 스마트러닝에 대해 가장 실속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회 스마트러닝 포럼'을 찾은 많은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박홍균 삼성SDS 교육사업본부 수석컨설턴트는 “교과부를 중심으로 실무를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업체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김은영 도서출판 디딤돌 콘텐츠허브팀 차장은 "사기업의 경우 정부의 정책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직접 교과부 관계자가 나와 디지털교과서 개발 추진 방향 및 계획에 대해 설명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포럼을 통해 소개된 구체적인 활용사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방은미 선임이사는 “소수초등학교 사례를 통해 스마트러닝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어 실행단계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 만족스러워했다.재직자들의 평생교육을 준비중이라는 김영림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HDR 사업팀 과장은 "스마트러닝이 평생교육에 가장 적합한 방식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특히 '한양사이버대학' 사례에서 소개된 '5분 단위 강의 모듈'은 바쁜 재직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여 준비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스마트러닝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도 나왔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자 서울 관악고에서 사회를 가르치는 석진호 교사는 "현재 사교육비로 인한 부담이 크다"며 "수능이 EBS 강의와 연계되는 동시에 스마트러닝과 결합되면 지금보다 사교육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 김철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김경회 성신여대 교육학 교수, 송영희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 본부장 전무, 구종회 비타에듀 사업총괄 이사 등 정부와 통신업체, 교육업계 등 많은 관련 인사들이 참여했다. 박은희 기자·김종일 기자·박미주 기자·이민우 기자 lomorea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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