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검찰이 최근 급등한 정치인 테마주 현상을 이용한 주가조작 사례가 있는지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이 약세다.21일 오전 11시32분 현재 대현은 전일대비 10원(0.58%) 하락한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치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안철수연구소(-4.95%), 솔고바이오(-2.60%), 보령메디앙스(-3.97%), 국영지앤엠(-1.08%)도 하락세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섬유의복 업체인 대현의 대표이사가 함께 찍었다는 사진이 유포 되면서 주가가 8월 한달새 1000원대에서 4000원대로 급등했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이 대현의 대표이사가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정치인테마주로 최근 주가가 급등한 안철수연구소, 솔고바이오, 보령메디앙스, 국영지앤엠도 실적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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