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ue, 130.3x162.1cm acrylic on canvas, 2011<br />
캔버스에 추상표현주의의 하나인 평면성을 발현시켜 푸른 이상향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서경 자 작가의 개인전 ‘The Blue’展이 열린다.
The Blue, 259.1x193.9cm acrylic on canvas, 2011<br />
이번 전시는 100호에서 200호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대작 작품 50여점이 전시되며 서양화의 판화기법을 도입해 전체적으로 겹치면서도 맑게 비쳐 보이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The Blue, 130.3x162.1cm acrylic on canvas, 2011<br />
푸른 이상향의 이미지는 물리적 형상을 갖지 않는 명상을 모티브로 하여 복잡한 일상을 탈피해 이상향을 향하는 마음을 평화롭게 묘사하고 있다.
The Blue, 259x193.9cm acrylic on canvas, 2011<br />
내면을 들여다보는 방식인 명상은 곧 무념의 경지를 이끌어내고 그 상태에서 이루어진 터치들은 작가의 이상향에 대한 동경을 솔직하고 강렬하게 표출하고 있다.
The Blue, 162.1x130.3cm acrylic on canvas, 2011<br />
작가는 “수 없이 반복되는 작업으로 내면깊이 솟아나는 맑고 투명한 기의 흐름을 표현해 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The Blue, 162.2x130.3cm acrylic on canvas, 2011<br />
한편 이번전시는 비영리단체 ‘소통의 시간’이 벌이는 ‘LOVE♥KISS’ 캠페인 일환으로 전시한다. 22일부터 12월1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02)580-1300이코노믹 리뷰 권동철 기자 kdc@<ⓒ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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