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큐리어스가 제4이동통신 사업에 참여한다. OLED 부품용 Glass 제조 및 CNC컨트롤러 전문기업 큐리어스는 18일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IST(인터넷스페이스타임)컨소시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IST컨소시엄은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수장으로 설립자본금은 7000억원대 규모로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1800여 중소기업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SB모바일'이 2100억원 가량을 출자해 최대주주가 된다.큐리어스 관계자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저렴한 통신비를 바탕으로 한 가입자 확대 등 충분히 성공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제4이동통신 참여를 결정했다"며 "제4이동통신이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제4이동통신은 저가 이동통신이 가능한 차세대 '와이브로 어드밴스드' 기술을 이용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현 3사 위주의 통신시장에서 탈피해 서비스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통신요금인하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연내에 사업자 선정 및 주파수 할당 심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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