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대한전선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노벨리스코리아 주식 168만4400주를 454억7880만원 규모에 전량 처분한다고 18일 공시했다.처분가액은 1주당 2만7000원으로 오는 12월28일 이뤄질 예정이다. 매각물량은 노벨리스코리아의 지주사인 노벨리스(Novelis Inc.)가 주식 우선매수에 대한 권리를 행사해 모두 받아들인다.대한전선은 특수목적회사(SPC) 케이론유한공사를 통해 보유한 노벨리스코리아의 주식 289만1200주 역시 780억6240만원 규모에 매각한다.대한전선 관계자는 "지분처분에 따라 노벨리스코리아의 상장계획은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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