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SK건설이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의 서울숲에서 '가을맞이 숲공원 가꾸기'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세 시간 가량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서울숲에 조성된 생태숲에서 땅을 일구고,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국화 모종 1000주를 옮겨 심었다. 봉사활동 후에는 말린 국화와 페퍼민트 등을 이용해 향기주머니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18번째로 실시된 이번 활동은 누적참여인원이 총 2000명을 돌파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가족봉사활동은 사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임직원과 가족들이 매번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초 연 1회 운영되던 행사를 올해 4회까지 늘려 기획했다"라고 말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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