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종덕(50ㆍ사진)이 일본 '시니어 상금왕'에 올랐다.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8일 김종덕이 지난 6일 일본 치바에서 끝난 시니어투어 최종전 후지필름시니어챔피언십에서 2위에 올라 올 시즌 상금랭킹 1위(3697만엔)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2위 무로타 기요시(일본ㆍ1905만엔)와는 무려 1700만엔의 격차를 보인 독보적인 활약이었다.올해 시니어투어에 합류한 김종덕은 데뷔전인 판클클래식에서 우승하는 등 7개 대회에서 2승을 일궈냈다. 한국은 현재 배상문(25ㆍ우리투자증권)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을 예약했고, 안선주(24)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여왕 '2연패'가 확실시되고 있어 3개 투어 석권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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