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유럽 불안 심화로 6주 최고..1791.1달러

다시 뛰는 金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국제 금값이 6주 최고치에 도달하며 1790달러선을 회복했다.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6.6%를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럽 재정리스크로 인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진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뉴욕 상품거래소(COMEX) 12월만기 금선물은 전일대비 2% 상승한 온스당 1791.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1796달러로 지난 9월21일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12월만기 은은 2.2% 오른 온스당 34.82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월만기 플래티늄은 1.8% 오른 1658달러를, 12월만기 팔라듐은 1% 상승한 661.9달러를 기록했다.독일 란데스방크의 소르스텐 프로이텔은 "유럽의 문제는 금방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아직 상당한 혼란이 남아있다"며 "금값은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재우 기자 jjw@<ⓒ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정재우 기자 jjw@ⓒ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