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회 정기총회 축사에서 밝혀
박원순 서울시장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서울시를 가장 잘 알고, 평생을 바치신 분들의 경험과 지혜가 활용돼야 한다.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 싶다"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오전 10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퇴직공무원들의 모임인 시우회 정기총회에 참석, 퇴직공무원들과 '소통채널'을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박원순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미국에는 공무원들의 정년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혜를 빌려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특히 소통을 강조한 시정철학을 내비추기도 했다. 박 시장은 "소통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서울시 행정에 반영할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갖고 계신 경험들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시우회는 지난 1986년 설립된 서울시 퇴직공무원들의 모임으로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원종 전 서울시장 등 3000여명의 퇴직공무원들이 참석했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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