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일기자
김충호 현대차 사장과 최휘영 NHN비즈니스플랫폼 사장이 ‘현대 카 포인트 프로그램’의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현대차가 NHN비즈니스플랫폼(NBP)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사 차량 구매자에게 적립금을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현대차와 NBP는 네이버의 쇼핑 서비스인 네이버 체크아웃으로 쇼핑시 구매금액의 20%를 적립해주는 ‘현대 카 포인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네이버 체크아웃을 통해 쇼핑을 한 이용자가 쇼핑 금액의 20%를 ‘현대 카 포인트’로 적립해 누적 적립된 포인트를 최대 30만원의 할인권으로 교환, 차종에 관계없이 차량 구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현대차와 NBP만의 특별한 구매혜택 프로그램이다.특히 현대차의 다른 구매혜택 서비스와 함께 추가로 적용할 수 있어 네이버 체크아웃 이용자들은 보다 많은 혜택을 받고 현대차를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포인트 적립은 2011년 11월 1일~2013년 1월 31일까지 가능하고 포인트를 통한 차량 구매혜택은 2011년 11월 1일~2013년 7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현대차와 NBP는 ‘현대차- NBP제휴기념 고객초청 문화공연 이벤트’도 펼친다.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약 5000명의 고객에게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5대 주요도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초대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NBP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만들어진 현대 카 포인트 프로그램은 네이버 쇼핑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독특한 프로그램"이라며 "지금까지 현대차에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마케팅과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