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규기자
SK플래닛이 태블릿PC 전용 야구앱 '베이스볼 플래닛'을 출시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13일 태블릿PC 전용 프로야구 앱 '베이스볼 플래닛'을 출시했다. 베이스볼 플래닛은 태블릿PC에 최적화된 프로야구 앱으로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을 채택해 시즌별 프로야구 팀의 선수 정보, 주자 상황 별 통계와 시즌 성적 등 각종 프로야구 관련 기록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경기 주요 장면이나 요약 장면을 하이라이트 동영상으로 볼 수도 있다. 선호하는 팀의 경기 중계를 놓치더라도 앱을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 경기결과,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팀 응원 댓글을 올리거나 다른 사용자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경기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있다. 베이스볼 플래닛은 T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10.1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500만 프로야구 팬들이 태블릿PC 기반의 앱을 통해 야구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개발됐다"면서 "무료 앱이지만 기존 야구 앱과 차별화된 점이 많아 올해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의 필수 앱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