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아시아 증시가 7일 일제 상승하고 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BOE)이 부양책을 재개한 것에 뉴욕과 유럽 증시가 화답했고 그 온기는 아시아 증시에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96.94포인트(1.14%) 오른 8618.9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8.49포인트(1.15%) 상승한 745.3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쓰비시(3.14%) 히타치(2.72%) 닛산 자동차(2.48%)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하지만 소니는 스웨덴 에릭슨과 합작 설립한 휴대폰제조벤처 소니에릭슨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는 미디어 보도가 전해지면서 3.47% 급락했다. 다른 아시아 증시도 일제 상승 중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13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2.8% 급등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각각 1.4%, 1.5%씩 오르고 있다.중국 증시는 오늘까지 국경절 연휴 휴장 기간이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박병희 기자 nu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