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올뉴 SM7.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좋은 차 그 이후' 광고 카피의 주인공, 르노삼성자동차의 야심작 '올 뉴 SM7'이 중고차로 등장했다. 중고차 전문 업체 카즈에 이달 첫 주 매물로 등장한 올 뉴 SM7 중고차는 지난달 28일 등록된 주행 거리 11km의 임시 번호판 차량이다. 무늬만 중고차로 신차와 다름없는 셈이다.중고차 판매 가격은 3420만원으로 RE 등급의 신차 가격인 3500만원보다 50만원 저렴하다.하지만 110만원 상당의 썬루프와 통상 추가금을 부담하는 백진주색임을 감안하면 신차 가격 대비 200만원가량 저렴하다는 계산이다.올 뉴 SM7의 중고차 가격이 단기간 5% 이상 하락한 이유에 대해 카즈 측은 대형차 수요가 감소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여기에 연식 변경을 앞둔 10월이기 때문에 감가를 고려한 매입 가격 설정도 한몫 했다는 설명이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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