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한마음 행사서 모여진 기금 홀몸노인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홀몸어르신 따뜻한 겨울보내기 기금 마련을 위한 지역주민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풍성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 되는 것은 물론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천지사의 지원으로 ‘무료 체성분검사 및 혈압검사, 바자회, 이용자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전시와 판매 사진전 풍선아트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아동 청소년 성인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운영된다지역주민 한마음 행사는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6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테마를 선정하고 행사를 통해 모여진 기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올해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무료 체성분 검사

체험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당일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해당 프로그램에 접수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8일 오후 1시에는 행복한 세상 백화점 야외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행복 나눔문화축제’를 개최한다.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고 행복한 세상 백화점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가람고등학교, 영림중학교, 강서·양천RCY, 나눔봉사단 등 지역 주민 등이 참가, 청소년과 가족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놀토를 이용,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를 비롯 각종 환경체험부스, 재활용 나눔 장터,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환경체험부스는 과자집 만들기, 나눔뱃지 만들기 등 이며 찾아가는 상담실, 이혼가족 인식개선캠페인 등 다양하게 운영되며 문화공연으로 청소년 댄스, 노래공연 등이 개최 돼 유익하고 흥미롭게 진행된다.행사 참여는 무료로 진행되며 아나바다 장터 후에는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를 자유롭게 기부, 지역 내 저소득을 돕는 유익함까지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다.재활용품 판매금은 어려운 가정과 불우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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