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예산집행 모니터단 운영

사회복지 예산집행분야, 생계급여와 교육급여 예산집행 분야 집중 모니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제2기 용산구 예산집행 모니터단을 구성,운영한다. 구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 예산 집행과정에서 횡령 등 부조리 발생으로 예산낭비 등을 막을 내부통제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009년부터 예산집행 모니터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모니터 분야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 예산집행 분야 ▲생계급여 교육급여 예산집행 등이다. 제2기 모니터단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전문위원 4명, 일반위원 16명, 관련공무원 5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위원은 민간분야전문가로 사회복지 관련부서에서 추천을 받아 위촉하며, 일반위원은 별도의 선정기준에 적합한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동별 1인을 추천받아 위촉해 이번 달부터 2년 동안 복지분야 예산집행을 모니터하게 된다. 특히 이번 모니터단은 주로 보조금 수급대상자 선정, 지급시기, 금액산정 적정성 여부 등 보조금 예산 배분·전달체계와 시설운영 실태에 대해 서면모니터링과 현장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아울러 보조금 신청과 지급 등에 대한 내부 관리감독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외도 지역 내 시설이나 주민으로부터 복지예산 집행 등에 대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을 수렴해 제출하고 시설이나 개인의 복지급여 수급에 대한 자료를 관련부서에 요구하고 모니터링 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용산구 감사담당관(☎2199-625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