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애플이 아이폰5를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아이폰4를 업그레이드 한 아이폰 4S를 선보이면서 스마트폰 제조 업체인 LG전자가 강세다. 5일 오전 9시23분 현재 LG전자는 전일대비 2800원(4.05%) 상승한 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종완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이폰4S는 현재 스크린 크기가 유지되고, 4세대 이동통신인 LTE가 제외돼 경쟁사들의 최신 스마트폰보다 경쟁력이 미흡하다”고 밝혔다. 홍정모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애플의 아이폰4S 공개 이벤트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경감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스마트폰 관련 업종에 긍정적인 뉴스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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