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부서 1사회적기업 결연 통해 사회적기업 육성

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48개 부서장과 18개 기업대표가 참석해 ‘1부서 1사회적기업’ 결연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좋은 일을 하기 위해 이윤을 추구하는’사회적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구는 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청 보건소 구의회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총 48개 부서장과 지역내 18개 사회적 기업대표가 참석한 ‘1부서 1사회적기업 결연식’을 맺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부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판로 개척, 홍보 지원, 부서 행사 시 물품 구매,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 자원봉사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특히 결연을 맺은 각 부서는 각종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사회적 기업 제품에 대한 우선 구매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독려한다.

광진구 능동에 소재한 희망나무사업단은 마을기업으로 풍란을 제작해 판매하면서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br />

한편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말한다.광진구 사회적기업에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9개, 예비사회적 기업 1개, 서울형 사회적기업 5개, 마을기업 3개 등 총 18개가 있다.김기동 구청장은 “사회적기업은 지역에서 생산한 물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순환형 경제구조의 기본틀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사회적기업이 보다 많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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