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지난달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던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9월 들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톰슨로이터/미시간대가 집계한 9월 소비심리평가지수는 59.4를 기록해 전월 55.7에 비해 올랐다.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57.8 역시 웃돌았다. 크리스 크리스토퍼 IHS글로벌인사이트 이코노미스트는 “부채한도 상향을 놓고 벌어진 정치권의 지리한 논쟁과 책임전가로 많은 미국 국민들이 염증을 냈지만 결과적으로 막대한 미국의 부채를 감소하기 위한 첫 발을 디뎠다”고 말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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