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3>의 TOP10이 정해진 가운데, 예리 밴드를 대신할 추가 합격 팀에 대한 루머가 일고 있다. 루머의 내용은 버스커 버스커와 헤이즈 두 팀 중 한 팀이 올라가 TOP10이 정해진 게 아니라, 버스커 버스커와 헤이즈 두 팀이 모두 올라가 TOP11이 정해졌다는 것. 이 루머는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버스커 버스커와 헤이즈 두 팀은 모두 추가 합격 되는 대신 둘 중 한 팀은 첫 방송에서 무조건 탈락한다”는 식으로 구체적인 내용까지 돌아다니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슈퍼스타K3>는 두 팀 중 어느 팀이 추가 합격 됐는지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이에 대해 Mnet 관계자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정했다. Mnet 관계자는 “생방송은 시청자 투표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두 팀 중 한 팀을 무조건 탈락시키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그렇게 되면 조작이 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루머의 내용은 두 팀의 합격·불합격을 심사위원 점수로만 결정한다고 되어 있었다”고 전하자 Mnet 관계자는 “그럼 굳이 생방송에 올릴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인터넷에 많은 이야기가 돌아다니는 것을 알고 있고, 그 중 일부는 본 적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실이 아니다”고 루머를 부정했다.한편, 현재 합숙 중인 추가 합격 팀을 포함한 TOP10은 열심히 보컬 트레이닝과 운동, 그리고 가수로서 자질을 키우기 위한 여러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추가 합격된 팀이 늦게 합류해 전문가의 트레이닝을 받을 기회가 적어 다른 TOP9보다 미션 수행에 있어서 불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대해 Mnet 관계자는 “다른 TOP9은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해본 경험이 많지 않은 편이다. 그에 비하면 추가 합격된 팀은 아마추어이긴 해도 음악 활동의 경험이 많다”면서 “작년보다 합숙을 늦게 시작한데다 비교적 초반에 추가 합격 돼 크게 불리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중요한 것은 미션이 무엇인지 고지되고, 그 미션을 준비하는 미션 수행 주”라면서 “그 전에 추가 합격 팀이 합숙에 들어갔기 때문에 미션 수행에 있어서 차질이 있거나, 불리한 점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데일리팀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