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화면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고 불리는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Salar de Uyuni)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이 사막은 지각변동으로 인해 커다한 호수가 생성됐다가 다시 건조한 기후 때문에 물이 모두 증발하고 소금 결정만 남으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사막의 소금량은 볼리비아 국민이 수천 년 이상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엄청난 양이며 순도 또한 높아 바로 씻어서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무엇보다 사막은 우기에 빗물이 하늘을 비춰 마치 하늘과 땅의 경계가 없는 착시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 이에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는 별칭이 생겼다. 그러나 한편 이 사막은 배터리의 원료가 되는 리튬이 대량으로 매장돼 있어 시계 배터리 회사들이 굴착권을 따내기 위해 경쟁 중인 것으로 알려져 훼손 위기에 처하게 됐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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