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부부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한다는 단어 이혼. 쉽고 가볍게 튀어나오는 말이지만, 사실 이혼 과정은 녹록치 않다.변호사 부부라면 어떨까. 남들 이혼은 그렇게 쉽게 시켜주면서 정작 본인들 이혼은 너무나 어려운 아이러니.MBC 수목 미니 시리즈 '지고는 못 살아!'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을 코믹하게 그리면서 이혼에 대한 고찰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모처럼 안방극장에 복귀한 최지우(이은재 역)와 그의 남편으로 등장하는 윤상현(연형우 역)은 희망 법률 사무소에서 함께 일 하는 변호사 부부다.하지만 이들의 변호 스타일은 달라도 한참 다르다. 이은재(이하 이변) 생계 담당 자유주의 변호사라면 그의 남편, 연형우(이하 연변)는 정의 담당 완벽주의 변호사 캐릭터를 맡았다.
변호사와 판검사 등 법조계 드라마에 어울리는 차량으로는 수입차 중에서는 포드, 국산차에서는 르노삼성 등이 낙점됐다. 포드와 르노삼성은 드라마에 자동차 제품 간접 광고(PPL)를 진행 중이다.남자 주인공 연변(연 변호사)은 세련되고 스마트한 이미지와 매사에 꼼꼼하고 성실한 섬세한 캐릭터에 맞춰 뉴 QM5를 제공했다. 르노삼성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올해 새로운 모델로 출시됐다.여자 주인공 이변(이 변호사)은 빨간색 차량을 타고 종종 등장하면서 이목을 끈다. 19일 공식 출시 예정인 포드의 신형 올 뉴 포커스가 이변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
최지우는 이번 드라마에서 밝고 자신감 넘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초반부터 최지우와 함께 한 레드 캔디 색상의 올 뉴 포커스는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5도어 해치백 스타일의 차량으로 볼거리를 더 하고 있다.극 중 감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성동일(조정구 역)은 부부싸움 전문 다혈질 판사로 등장한다. 이변과 연변의 선배이면서 이들의 재판 전 과정에 모습을 드러낸다. 판검사 역할을 맡은 성동일은 르노삼성의 고급 세단이자 최근 출시된 올 뉴 SM7을 타고 등장할 예정이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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