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16일 중국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가 늘어난 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각국 중앙은행들과 공조해 유럽 은행권을 지원하기로 발표하면서 시장의 유로존 부채위기 우려가 진정 국면에 들어간 것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이날 중국 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1% 오른 2482.34에 거래를 마쳤다.종목별로는 중국초상은행 0.6%, 장시동업 0.32%, 중국선화에너지 1.30%, 사우스웨스트증권 1.43% 올랐다.킹선투자매니지먼트앤컨설팅의 다이밍 펀드매니저는 "유로존의 단기적 디폴트 위험이 낮아졌지만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어 반등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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