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토요타 자동차는 지난 13일을 기준으로 북미 생산이 100% 정상화됐다고 16일 밝혔다.토요타는 미국에서 생산하는 총 12개 모델 중 아발론, 캠리, 코롤라, 매트릭스, 하이랜더, 시에나, 세콰이어 및 벤자 등 8개 차량은 6월에 조기 정상화했다.이후 타코마, 툰드라, RAV4 및 렉서스 RX 350 등 남은 4개 차량에 대해서도 13일 100% 생산 정상화를 이룬 것. 북미에서 생산되는 총 12개의 차량은 토요타 미국 판매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일본의 생산도 정상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토요타는 특정 생산 공장의 초과 근무와 토요일 근무를 통해 딜러의 재고 물량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4·4분기 생산은 당초 예상치 보다 약 15% 많을 것으로 토요타 측은 전망하고 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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