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광저우 국제 뷰티전' 참가

19~21일 3일간 미용분야 우수 중소기업 9개 사, 제품 홍보와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9일부터 3일간 지역 내 미용분야 우수 중소기업 9개 사와 함께 중국 광저우 추계 국제뷰티전(Guangzhou International Beauty Expo 2011)에 참가한다.프랑스 독일 일본 등 18개 국,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게 될 이번 전시회는 약 23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전문 전시회다.올 처음 참가하는 강남구는 9개 기업관을 설치·운영해 제품홍보와 현지바이어와 활발한 수출상담 등을 벌일 예정이다.또 ‘강남구홍보관’을 별도 설치하고 구의 관광명소와 의료관광 등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바이어 상담 장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은 ▲화장용 안면마스크를 생산하는 ‘애드윈코리아’ ▲10대 청소년을 위한 스킨케어 제품을 출품하는 ‘야다’ ▲네일케어 전문제품 생산업체 ‘씨엠인터내셔널아이엔씨’ ▲메이크업 전문 색조화장품을 생산하는 ‘클리오’ 등이 참가한다.또 ▲피부 트러블 전용 천연화장품을 선보이는 ‘영숍스토리’ ▲전국에 에스테틱숍을 운영하며 자체 브랜드를 개발한 ‘유알지에스테틱’ ▲성형수술용 미용재료를 출품한 ‘크리에이티브파이오니어인터내셔널’ ▲미용기기 등 300여가지 제품을 선보일 ‘아이기스화진화장품’ 등 9개 업체다.강남구는 제품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통역지원과 부스비, 장치비와 운송비 50%를 지원하고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공동경비를 전액 지원한다.또 참가기업이 실질적인 계약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기업인 ‘콤파스’ 도움을 얻어 기업별 유력 바이어를 사전에 제공하고 제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다국어 온라인 보도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현지 공관 관계자와 현지에 진출해있는 뷰티산업 기업인들을 초청해 ‘시장설명회’를 개최해 생생한 현지 시장정보와 비즈니스 노하우도 함께 공유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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