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은퇴한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ㆍ사진)가 오는 12월에 첫 아기를 출산한다는데….AP통신은 10일(한국시간) 오초아가 "현재 임신 6개월이고, 아기 이름은 '페드로'라고 지었다"면서 "아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고 전했다.2003년부터 메이저 2승을 포함해 27승을 수확하며 '넘버 1'의 자리를 지켰던 오초아는 2009년 12월 멕시코의 항공사 에어로멕시코 회장 안드레스 코네사와 결혼하면서 코스를 떠났다. 오초아는 당시 "좋아하는 대회 몇 개는 출전하겠지만 풀타임으로 다시 프로선수 생활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오초아는 최근 여자프로골프계에서 절대강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평가에 대해 "짧은 시간에 모든 일이 이뤄질 수는 없다"면서 "젊고,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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