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8일 "지금 21세기 시대에 레임덕이라고 어깨 힘 빼고 적당히 시간을 보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 KBS TV로 생중계된 추석맞이 특별기획 '대통령과의 대화'에서"바깥에서 레임덕으로 봐도 해야 할 일이 하루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다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서울시장 하면서 마지막 하루까지 일했다"고 소개하며 세계경제가 위기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유럽의 그리스나 포르투갈이 어떻게 되는지 국내만, 물가만 따지는 게 아니라 세계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봐야 한다)"며 "그리스 때문에 주가 올라가고 내려가고 난리 아니냐"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성곤 기자 skzer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