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한국씨티은행은 8일 서울 태평로의 프레스센터에서 한국YWCA와 공동으로 '제9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세 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된 이번 시상에서 탈북자들의 인권향상을 위해 힘써온 주선애 장로교신학대학 명예교수가 대상을, 뮤지컬 음악감독인 김문정씨가 젊은 지도자상을,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온 내과의사 최영아씨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2003년에 제정된 한국여성지도자상은 해마다 창의적인 리더십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해온 여성 지도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역대수상자로는 박동은 한국유니세프 사무총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장명수 한국일보 이사 등이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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