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 쌈장 경연대회’ 눈길

2011충주세계무술축제장에서 전국 예선 거친 28명 참가…심사결과 8일 발표, 시상

된장찌개 및 쌈장 경연대회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최고 맛을 내는 된장찌개와 쌈장을 뽑는 음식경연대회가 충주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7일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충주세계무술축제장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된장찌개 및 쌈장 경연대회’ 때 전국 예선을 거친 된장찌개부문 9명, 쌈장부문 19명이 솜씨경쟁을 벌였다.대회심사기준은 된장에 알맞은 재료를 넣어 만든 음식이 얼마나 전통의 맛을 갖고 있는지, 세계인의 입맛을 살려 후세에 이어갈 수 있는지 등이다. 특히 지역특산품을 얼마나 재료로 활용했는지, 대중성, 상품성, 시각적인 면과 창의성을 100점 만점으로 심사했다.심사결과는 8일 발표된다. 으뜸상엔 상패와 인증서, 상금 300만원을 준다. 대상(2명)에겐 상패와 상금 50만원이 전달된다. 시상은 ‘2011충주세계무술축제’ 폐막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쌈장을 채점하고 있는 심사위원들.

대회를 연 류근모 장안농장 대표이사는 “김치, 비빔밥, 갈비 등 한류음식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된장찌개와 쌈장의 위상을 높이고 정형화된 조리법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상추농사 경력 17년째인 류 대표는 “농장운영 초기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공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전국 150군데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는 등 농장, 쌈 채소의 산지가 됐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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