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구청 앞마당서 직거래장터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5,6일 구청 앞마당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전북 임실군, 경북 상주시, 충남 태안군, 강원 강릉시, 전남 여수시, 경남 함안군 등 6개 시군 자매결연지에서 직송한 신선한 농,특산물(설제수용품)을 시중보다 10~40% 저렴한 생산자 출하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직거래장터
곡식류 과일류 나물류 농,수,축산물 치즈, 한과 등 204개 농특산품이 선보일 예정이다.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값 싸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개장시간은 오전 10~오후 6시. 기간동안 무료시식 코너도 열려 장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풋풋한 시골인심까지 선사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이른 추석과 비가 잦은 이상 기후로 추석 제수용품의 가격이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2000년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자치단체와 연계, 설날과 추석 두 차례에 걸쳐 직거래 장터를 정기적으로 열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지역경제과(☏ 2600-628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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