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대학생 86명에 '樂 star 장학금' 지급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KB국민은행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락스타(樂 star)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들에게 1억2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락스타 장학금은 지난 1학기 동안 근무했던 아르바이트생 중 근무태도가 우수한 학생을 별도로 선발해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 학생은 대학별로 2명씩 전국 43개 대학 86명이다.민병덕 국민은행장은 "락스타의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장학금 제도가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樂star 지점을 통해 대학생 고객과 역동적으로 소통하고 국민은행이 젊은 고객들에게 가까운 친구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국민은행 락스타는 대학생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위해 출범했으며 현재 전국 43개 대학 앞에 41개 점포를 개점해 영업중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대학생들은 각종 수수료 감면 및 금리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해당 대학 재학생을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하고 있다.또 락스타는 취업특강, 금융교육, 해외 배낭여행 체험, 은행내 인디밴드 콘서트 등 문화행사를 통해 은행과 캠퍼스 문화의 만남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국민은행은 대학생들의 금융에 대한 관심 및 주식거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모의투자 경연대회인 'KB Campus Stock Festival' 참가신청을 받고 있고 '락스타 챌린지 해외 배낭여행'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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