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29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을 통해 36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대출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각 200억원, 100억원을 재단에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 보증부대출로 지원하는 방식이다.재단은 보증금액 1억원 내에서는 전액보증으로, 1억원 초과 보증에 대해서는 90% 부분보증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에게는 보증료율을 0.2% 감면(기준보증료율 기준 20% 감면)해 부담을 완화한다. 협약 금융기관도 우대금리를 적용, 6%대의 금리로 운용한다.대출 희망 소상공인들은 전국 각 신용보증재단 또는 우리은행, 하나은행 각 지점에 신청하면 된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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