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대상 1:1 맞춤 상담으로 사회복귀 지원...취업정보센터와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연계한 취업상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최근 노숙인을 대상으로 '노숙인 쉼터 찾아가는 맞춤상담'을 운영했다.관악구는 노숙인 쉼터를 찾아 일자리상담과 복지서비스정보를 제공하는 등 노숙인들의 자활 의지를 심어주고 근로의욕을 고취해 조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숙인 쉼터 찾아가는 맞춤상담'을 올 들어 두 번째 운영, 화제를 모으고 있다.'노숙인 쉼터 찾아가는 맞춤상담'은 ‘반석희망의 집’ 74명의 노숙인과 은천동 소재 ‘대한성공회살림터’ 19명 노숙인을 대상으로 청룡동 소재의 ‘반석희망의 집’에서 운영됐다.
관악구 노숙인 상담
5명의 상담직원이 적성검사와 취업정보센터를 연계한 취업상담, 사회복귀 지원과 주거지 제공 안내 등 자활상담, 노숙인 복지향상에 관한 정보 제공과 복지서비스 상담, 우울증과 알콜리즘 정신보건상담 등 1:1 맞춤 상담을 했다.지난 6월28일 제1회 노숙인 쉼터 찾아가는 맞춤상담에도 22명의 노숙인이 참여, 취업상담 정신보건상담 복지정보상담 자활상담 등 총 49건 상담을 실시했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향후 노숙인 쉼터 찾아가는 맞춤상담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 소외되고 낙오된 노숙인 들에게 자존감과 자활의지를 고취시켜 지속적으로 사회복귀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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