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2005년부터 진행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장애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 도전' 7기 발대식이 24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유능하고 진취적인 장애청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장애청년드림팀은 2005년부터 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7기 드림팀은 장애청년 38명(아시아태평양지역 장애청년 12명 포함)과 비장애 협력자 33명 등 총 71명으로 구성됐다. 미국·영국·브라질 등 해외로 떠나는 6개 해외 도전팀과 아태지역 10개국에서 초청된 12명으로 구성된 한국팀 등 총 7개 팀으로 나뉜다. 오는 28일 미국팀을 시작으로 각 대륙별로 대장정을 떠나게 된다.이날 행사는 신한금융의 후원금 3억6000만원 전달식과 장애청년 대표선서 및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과 이상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 김인규 KBS 사장(장애청년드림팀 단장), 주한 필리핀 대사, 주한 파키스탄 대사, 장애청년드림팀 OB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한동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청년드림팀을 통해 청년들이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장애청년들의 파트너이자 서포터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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