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포드와 도요타가 소형 트럭과 SUV용 신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공동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23일 양사에 따르면 포드와 도요타는 최근 공동 개발에 관한 각서에 서명하고 하이브리드차 및 자동차용 정비기술 분야에서 제휴를 맺었다.일본과 미국을 대표하는 이들 자동차 업체가 본격적인 기술 제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친환경차 개발과 자동차의 IT화를 강화하는 한편 경비 절감과 세계 표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도요타는 과거 제너럴모터스(GM)와 오랫동안 제휴했으나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GM이 경영난에 빠지면서 미국의 합병공장에서 철수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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