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LCD업황 둔화로 영업적자를 3분기에도 지속할 수 있다는 우려에 약세다.18일 오전 9시18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800원(3.78%)내린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학기 특수기임에도 불구하고 PC와 TV판매가 부진하다"며 "3분기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영업적자 480억보다도 확대된 1890억원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연말과 크리스마스 효과로 4분기 흑자전환할 수 있지만 내년 1분기 비수기에는 다시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 앞으로 6개월간 LCD업황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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